또한, 서비스 종류에 따라 최소 투자금액 3,000만원 수준이면 이용이 가능해, 1억원 이상에 맞춰져 있던 기존 맞춤형 자산관리에 비해 문턱도 낮다.‘에셋컨버전스’는 절세,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 목돈 마련 등 투자자 니즈에 맞춰 총 15개 라인업을 갖췄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 될 예정이다.
국채, 물가채, 멕시코 국채, 브라질 국채, 딤섬채권 등 해외채권과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한국 중소형 주식형 펀드, 중국레버리지 등 다양한 자산 군 중 투자 목적에 맞는 두 가지 이상의 자산을 선정해 투자하게 된다. 고객은 실제로 여러 개 상품에 투자 되지만, 최종 수익률은 하나의 상품처럼 조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마케팅실 이상대 상무는 “지금까지 분산투자가 시장의 체계적 위험을 제거하는 위험 개념이었다면, 삼성증권이 제안하는 복합투자 솔루션은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자산에 복합 투자해 특정 시점에 단일자산의 고점을 잡는 리스크를 피하고 두 개 자산의 서로 다른 성장사이클을 융합하여 투자의 ‘승률’을 높인다는 개념”이라며 , “그동안 몰빵 투자나 단기 모멘텀 투자로 상처를 받았던 투자자들에게는 힐링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에셋컨버전스와 관련해 ‘논리 계좌처리’ 관련 시스템 등 4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1건의 상품구조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