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은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해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갖는 ‘글로벌문화체험단’을 진행하며, 약 800명(783명)의 아이들이 참가했다.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과 글로벌문화체험단을 통해 해외에 방문한 청소년은 약 1만 명(9,785명)에 달한다.
미래에셋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3박 4일 일정으로 상해를 방문한다. 중국 내 유명 유적지를 탐방하고 현지 학교에 찾아가 중국 아이들과 우정을 쌓는 등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리더의 자질을 키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 7월 422명이 처음 상해 연수를 떠난 것을 비롯해 18회에 걸쳐 누적 인원 9,002명이 참가했다. 7년 동안 매년 평균 약 1,300명의 어린이들이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을 통해 중국에 다녀온 셈이다. 미래에셋은 또한 지난 2000년부터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교환장학생 2,367명, 국내장학생 2,036명, 글로벌 투자전문가장학생 114명 등 지난 13년간 선발해 지원한 전체 4,517명의 미래에셋장학생들은 전세계 시장에서 글로벌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기획관리본부장 임덕진 이사는 “학교 밖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탐방 교육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중요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미래에셋은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청소년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 땅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글로벌리더의 꿈을 꿀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7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18회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에 참가한 아이들이 출정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