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계사년 증시, 호재가 악재 이긴다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1-02 23:17

위험자산선호현상으로 머니무브 기대
경기호조에 따른 기업실적회복이 관건

계사년 증시, 호재가 악재 이긴다
2013년 증시가 열렸다. 첫 개장일 코스피는 34.05p오른 2031.10p로 마감하며 산뜻하게 첫발을 내디뎠다. 전문가들은 올해 증시의 경우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주요국의 통화완화정책에 따른 유동성효과가 기업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경우 역사적 최고점을 뚫는 강세장이 연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증시를 쥐락펴락하는 핵심변수는 크게 경기회복, 머니무브 등 두 가지로 꼽을 수 있다. 먼저 글로벌 경기 및 금융시장 여건은 국내 주식시장에 우호적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세계경제의 산맥인 G2(미국, 중국)경제의 회복세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한숨 돌린 상황으로 바꼈고 고용의 바로미터인 주택시장을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는 회복세다. 중국도 정권이양 이후에 경기반등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양국 새지도부가 소비지출 활성화를 위해 도시화 및 SOC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정부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되는 게 그 원인이다. 유럽위기도 안정화국면으로 실물경제의 회복징후가 아직 없으나 추가적인 악화는 저지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경기회복조짐에 힘입어 글로벌자금도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선호 쪽으로 머니무브를 연출할지가 관심사다. 지난해 주요국의 공격적인 양적완화정책으로 시장에 유동성은 풍부한 반면, 정작 증시로 돈이 돌지않는 엇박자가 연출됐다. 하지만 올해는 유동성과 증시 사이의 갭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2013년에도 정책이벤트에 따라 변동성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에 △미국 부채한도 증액 문제 △2월 24일 이탈리아 총선 실시 △3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등 굵직한 이슈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한편 투자전략의 경우 증시의 상승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조정시 매수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SK증권 김성욱 리서치센터장은 “2013년 최대변수는 미국경기회복에 따른 기업실적회복의 유무”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기업실적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지수가 급락하더라도 주식편입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KRX)는 지난 2일 오전 9시40분부터 서울사옥 종합홍보관에서 2013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부산과 동시에 개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승복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 박종수 금융투자협회 회장, 노학영 코스닥협회 회장.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주총 문화 패러다임 바꾼다"…예탁원,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 첫 선 "그동안 '슈퍼 주총데이' 접근성 한계 등이 지목됐는데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는 대폭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자의결권 플랫폼 '이봅(eVOP, Electronic Voting Platform)'은 한국 주총 문화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전자주주총회 도입 및 플랫폼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을 소개했다.개정 상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최근 사업연도 말 현재의 자산 총액이 2조원 이상인 상장사는 전자주총 개최가 의무화된다.이윤수 사장은 "eVOP은 예탁원의 핵심 인프라인 주요 업무 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의 안정성과 보안 2 AI 믿고 샀는데…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흔드는 '반전'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주가 역설적으로 AI 투자 부담에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투자 비용을 웃도는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다.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 압력에 동반 하락했다.시장의 질문도 달라졌다. AI에 얼마나 투자하느냐가 아니라 투자한 돈을 언제, 얼마나 회수할 수 있느냐다. AI 반도체 랠리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지, 과도한 기대를 되돌리는 조정에 들어설지 시험대에 올랐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 “김치가 익어가듯 장기투자도 자리 잡길”…금투업계 '사랑의 김치페어' “겉절이부터 묵은지까지 저마다의 맛이 있지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시간이 흐르며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우리 자본시장이 지향하는 장기 투자도 이와 닮아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도 투자자가 더 큰 결실을 누릴 수 있도록 장기 투자가 자리 잡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금융투자협회는 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금융투자회사(증권·자산운용·선물·부동산신탁사) 및 증권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제16회 사랑의 김치페어’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축사에서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이같이 말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행사에는 금투업계 CEO(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조유진 영등포구청장과 황영기 초록우산재단 회장이 참석했다.86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