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눔’은 지난 5월 신보의 ‘사회적기업 나눔보증’을 통해 1억원을 보증지원 받은 기업으로, 전국에 37개 자선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기부물품을 모아 제3세계에 전달하고, 공정무역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해 국내에 유통시킴으로써 현지의 자립모델을 만들고 수익금으로 전 세계 어린이를 돕고 있다.
또 협약식 체결 후 사내 중고물품 기부 캠페인과 중고PC 기증 등 행사가 이어졌다. 향후 보증지원 확대, 컨설팅 제공, 사회적기업간 네트워킹 구축 등으로 협력활동이 광범위해질 전망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협약 체결로 신보의 핵심역량과 연계한 독자적 사회공헌활동 모델 구축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