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글로벌그레이트는 제로인 11월 29일 기준 1년 누적수익률 15.78%를 기록하며 설정액 100억원 이상 연금저축펀드 중 최고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연초이후 수익률은 10.87%이며, 모펀드의 3년 수익률은 39.19%를 기록 중이다.
이 펀드는 이머징 시장의 소비 성장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세계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글로벌 소비재 기업에 주로 투자해 우수한 장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 한 해만 650억원 이상 설정액이 증가했으며, 해외 투자 연금저축펀드 중 자금유입이 가장 많았다.
9월말 자산운용보고서에 따르면 이 펀드는 국가별로 미국 55.72%, 이탈리아 10.25%, 영국 4.75%, 중국(홍콩) 2.12%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소비재 67.65%, IT(정보기술) 25.38%, 헬스케어 3.92% 등에 투자하고 있다.
연간 4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세제 적격 연금저축펀드는 올해만 설정액이 6,400억원 증가하며 업계 전체 규모가 약 4조원(3조 8,247억원)으로 성장했다.
업계 연금저축펀드는 국내외 주식, 채권, 원자재, 혼합형펀드 등 150개 이상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마케팅부문 임덕진 이사는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가 이머징 장기 소비 성장의 수혜 기업들에 투자하는 만큼 10년 이상 불입하는 장기상품인 연금저축펀드에 매우 적합하다”며, “노후준비뿐만 아니라 소득공제혜택을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