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 참여한 송혜진대리는 “김장김치를 처음 담궈보는 터라 쉽지는 않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한 포기 한 포기 정성을 다했다”라고 말하며, “서툰 솜씨지만 이웃분들께서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006년도부터 급여우수리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소외계층이 점점 많아져 가는 가운데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작된 것으로 매월 급여의 1천원 미만을 절사하여 회사차원에서 기부금을 조성하는 것이다. 급여우수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장학금지원, 보육시설, 사회복지지설등을 후원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박현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상무는 “작은정성이지만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임직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임직원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