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석희 대표는 서울 양평동에 위치한 선경카독크를 찾아 사고차량의 사고접수 단계부터 입고·수리·출고과정, 현장 보상직원의 애로사항 등을 살펴보고, 보상처리 과정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해당 자동차보험 고객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전략기획실 김성일 상무를 비롯한 다른 임원들도 이날 각 지역별 보험 대리점을 찾아 영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고객들이 회사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하며 고객 서비스 개선 포인트를 모색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경영진과 부서장들이 영업 및 보상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고객과의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이를 통해 고객중심 경영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석희 대표는 “고객만족은 회사가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상품이자 최상의 가치로서, 고객만족이 기초가 될 때라야 다른 모든 상품의 가치가 더해지고 회사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고객중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한화손보는 올해 초 고객중심경영을 선포하고 상품 개발과 고객 서비스 등 경영의 전 부문에 걸쳐 고객중심의 가치를 실천하기로 결의했으며, 임직원의 교육 및 평가에도 고객만족(CS) 항목을 일정수준 이상 반영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