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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수수료 인하 2라운드 돌입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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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9-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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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촉발한 ETF수수료인하바람이 한국투신운용이 합류하며 새국면을 맞고 있다. 특히 인하폭도 업계 최저보수수준으로 낮췄다. ETF수수료가 2라운드에 접어들고 있다. 처음 수수료인하바람을 일으킨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 1년 전 주력상품인 ‘TIGER200 ETF’의 총보수를 연0.34%에서 0.15%로 인하하며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정찬형)이 최근 자사 국내ETF의 총보수를 업계 최저수준으로 낮춰 ETF수수료인하붐에 합류했다.

한국투신운용은 지난 18일 기존 KINDEX200, KINDEX 인버스, KINDEX삼성그룹 등 7개 펀드의 총보수를 업계 최저수준인 0.15%낮췄다. 특히 KINDEX레버리지의 경우 기존 0.7%에서 0.3%로 인하율은 57%에 달한다.

이번 보수인하는 ETF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와 퇴직연금 등 장기투자 시장의 확대에 대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정찬형 사장은 “10년 동안 ETF 시장은 크게 확대되어 왔다. 그간 노하우 및 인프라가 쌓이면서 성장해 왔으나, 일부 ETF는 패시브 펀드임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보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ETF가 앞으로 개인과 기관투자자에게 장기 투자수단으로 많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패시브 펀드의 특성에 맞는 정직한 보수를 통해 투자자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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