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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영향으로 8월 車보험 손해율 악화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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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9-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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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대로 급등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IFRS기준)은 78.8%로 7월(77.7%)에 비해 1.1%P 상승했다. 현대해상의 같은 달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82.5%로 7월(79%)에 비해 3.5%P 올랐으며 메리츠화재도 85.2%로 전월(80.5%)에 비해 4.7%P 상승했다. 동부화재의 손해율도 82.5%로 5.5%P, LIG손해보험의 손해율도 84.9%로 2.9%P 올랐다.

이는 지난달 대한민국을 강타한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1만2000여대의 자동차가 침수 및 낙하물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달 상승한 손해율은 서울을 중심으로 대규모 산사태 및 침수사태가 벌어졌던 작년 여름철과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 작년 7월 삼성화재의 손해율은 80%대였으며 8월에는 75%를 기록했다.

동부화재의 작년 8월 손해율도 올해보다 높은 84.1%였으며, 메리츠화재 83.9%, 현대해상 81.9%, LIG손보 84.3% 등의 수준을 나타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 들어 전체적으로 손해율이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여름철 태풍 피해도 지난해 보다 피해가 적었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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