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연의 역할인 자본시장 핵심인프라를 선진화하는 한편 고객중심서비스도입, 사회공헌활동강화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실제 자본시장 대변혁시기에 대응할 준비가 마무리됐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프라임브로커 플랫폼 구축과 국경간 펀드판매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한국형 헤지펀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산운용시장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며 “아울러, ATS시장 결제업무도 정부일정에 맞추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사장은 이날 통큰 사회공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재 연간 30억원 수준의 사업비를 대폭 늘려 당기순이익의 10%를 사회공헌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나눔재단의 기금규모를 증액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해 나감으로써,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온기가 더욱 더 많은 곳에 전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동 사장은 “고객, 투자자, 파트너, 직원 및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가치창조 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설정했다”며 “자본시장 인프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예탁결제원과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가치창조 경영’을 본격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