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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지속가능경영부문 지주사 1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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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8-22 22:12

지역공헌·소액주주 권익보호 등 골고루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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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회장 하춘수)가 서스틴베스트가 선정한 ‘2012년 국내 산업별 지속가능경영평가’에서 금융지주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DGB금융에 따르면 서스틴베스트는 최근 2012년 국내 505개 상장사의 재무성과와 ESG등의 비재무적 경영성과를 통합해 가장 우수한 AA등급을 받은 기업 중 각 산업부문별 1위로 꼽힌 15개 회사 명단을 발표했다.

그 결과 DGB금융이 금융지주부문 1위에 올랐다. “DGB금융지주는 기후변화 대응노력과 녹색금융상품 판매 등 환경영역과 지역공헌활동 강화, 근로자 복지향상 등의 사회적 영역, 소액주주 권익보호 등의 지배구조영역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DGB경제연구소 김희학 부소장은 설명했다.

이번 평가에서 AA등급으로 선정된 15개 회사로는 LG전자, 포스코, 삼성전기, SK하이닉스, KT등 각 산업 간판기업이 꼽혔고 금융권에선 금융지주부문의 DGB금융지주를 비롯해 외환은행(은행·카드부문), 삼성화재(보험부문)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와 관련 AA등급을 받은 1위 기업들은 주가 수익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스틴베스트는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스틴베스트는 “우수한 성과를 낸 AA등급의 그룹과 그렇지 못한 E등급 그룹의 주가흐름을 지난 2007년 7월부터 약 5년간 조사한 결과, AA등급 종목은 코스피지수 수익률보다 18.68% 웃도는 성과를 보였지만 E등급 종목은 코스피지수 대비 21.45%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 평가사는 이어 “주가 수익률에서도 볼 수 있듯, 지속가능경영과 재무성과의 연계성이 국내 기업에서도 점차 확대되는바 지속가능경영은 기업 성장의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이라고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춘수 회장은 “DG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은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신성장 동력을 통합하는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이며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스틴베스트는 국제적으로 이름난 사회적 책임투자(Social Responsibility Investment) 전문 분석기관으로서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상장기업의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성과를 분석 및 평가해왔다고 DGB금융은 소개했다.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국제적 표준 및 국내 특수성을 반영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ESGValue™’ 모델을 이용해 평가를 수행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대구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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