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P 채널은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100여명의 하나은행 퇴직자 중 지점장 출신을 포함해 모두 1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평균 20년 이상의 근무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하나HSBC생명은 평생 금융기관에서 종사하며 금융지식, 영업 노하우가 쌓인 고급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는 점과 정도 영업 정신으로 완전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우수한 영업 조직으로 성장할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퇴직자의 입장에서도 몸담아온 직장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해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고, 무자본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개인대리점 경험이 없는 퇴직자들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하나HSBC생명 신사업추진팀이 영업 현장에 동행해 현장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김태오 대표는 “아직 활발하게 일할 나이에 퇴직한 금융인재들을 재 채용한다는 점에서 개인과 기업,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HIP 채널이 성공적으로 자리잡도록 한 뒤, 점차적으로 모집 인원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HSBC생명은 이달 말 광주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점차 모집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