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 예금보험공사 이사회 의장과 대만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등 2개국에서 20여명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가한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가 1996년 예금보험제도 도입 이후 1998년 은행, 금융투자, 보험 등 모든 금융권역을 포괄하는 통합예금보험제도를 도입해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으며,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도 증가해 성공적인 예보제도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에 예보는 작년 10월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내에 ‘통합예금보험제도’조사연구위원회 설립을 주도하여 의장직을 수임하기도 했다.
한국 예금보험제도 운영경험 공유를 통한 글로벌 예금보험제도의 공동 발전을 주제로 기획된 금번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 통합예금보험제도 운영경험 공유, 국가별 예금보험제도 운영 현황 소개, 향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워크숍 개최를 통해 모범적인 예금보험시스템인 우리의 통합예보제도 운영경험을 전수함으로써 한국형 예보제도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사회에서 예보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