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NH농협금융지주 신충식 회장, NH농협생명 나동민 대표이사 및 서울대병원 정희원 원장 등 NH농협생명과 서울대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전달식이 이뤄졌다.
이번 전달식은 NH농협생명이 서울대병원과 진행하고 있는 농촌순회 무료진료의 질적 제고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올해 협력기금으로 12억 원이 전달됐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006년 12월 서울대병원과 농촌의료지원사업 협약을 맺은 후 7년간 올해까지 총 74억 원의 협력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총 53회의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해 의료 취약계층 약 7만9000여명을 진료한 바 있다.
NH농협금융지주 신충식 회장은 “NH농협생명의 의료지원 사업은 농협의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끌고 있는 중요한 사업이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더욱 값진 사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지난 3월 2일 민영보험사로의 출범과 함께 연 12회의 무료진료를 15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