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성화재 고객만족대상에는 영업실적과 유지율 등을 기준으로 본상 245명, 신인상 54명, 부문상 89명 등 총 388명이 선정됐다.
최고 영예인 고객만족대상 챔피언에는 평택지역단 안중지점 우미라 RC(53세, 18년 경력)가 수상했으며, 18년 보험설계사 경력 중 챔피언 4회, 판매왕 8회를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챔피언에는 춘천지역단 홍천지점 손순자 RC(41세, 19년 경력)와 부천지역단 부천지점 박복희 RC(59세, 15년 경력), 그리고 평택지역단 송탄지점 원면재 RC(44세, 3년차)가 올랐고, 신인왕은 전직 보습학원 원장 출신인 수원지역단 월드비전지점 양홍선 RC(41세, 2년 경력)가 차지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리스크컨설턴트가 고객에게 직접 감사편지를 써서 넣는 우체통이 설치됐다. 고객만족대상의 진정한 주인공인 ‘고객’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는 의미라고 삼성화재측은 설명했다. 김창수 사장도 직접 ‘고객감사편지쓰기’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고객만족경영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고객을 감동시키는 것은 RC의 진정성”이라면서 “고객이야말로 삼성화재의 핵심가치인 만큼, 올초 발표한 ‘내 일처럼’이라는 서비스 아이덴티티(Service Identity)에 기반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회사가 되고자 RC와 임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