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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데이터 “‘중소기업 서포터즈’로 거듭날 것”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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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3-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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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데이터 “‘중소기업 서포터즈’로 거듭날 것”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이희수, KED·사진)의 2012년 경영 화두는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통한 제2의 창업’이다. 2005년 설립 후 지난해까지는 매출확대, 흑자실현 등 영업실적에 주안점을 뒀다면, 올해부터는 100년 지속기업으로 가기 위한 중장기적 포석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KED의 자신감은 충분한 근거가 있어 보인다. 지난해 매출 411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을 실현하여 설립 이래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이월된 누적결손금을 완전히 해소하여 우량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안정적 성장궤도에 진입한 2012년, KED의 ‘몸만들기’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작년 3월부터 지휘봉을 맡은 이희수 대표이사는 기획재정부 세제실장과 IMF 상임이사를 역임한 베테랑 경제전문가로 30년 공직생활에서 쌓은 폭넓은 네트워크와 글로벌 마인드를 앞세워 KED의 질적 성장과 과감한 투자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취임 후 BRAVO(Business Innovation(사업부문 혁신), Relationship(소통 활성화), Action(도전과 실천), Valuation(평가의 신뢰성 확보), Organization Innovation(조직 혁신)) 경영원칙 아래 4대 부문 개혁과제(평가(평가등급의 투명성 확보), 영업(현장 중심의 실질 영업 확대), 조직(본부장중심의 효율적 조직체계 확립), 인사/복지(비정규직 단순화, 직원 복지향상 중장기 플랜 시행) 부문 개혁)를 성공적으로 실천하여, 중장기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것이 외부 전문가의 공통적인 견해다. 이희수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4+1 혁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기존에 붙어있던 평가부문과 영업부문을 완전히 분리시킨 작업으로 신뢰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추진이유에 대해 이 대표는 “평가와 영업이 공존하게 되면 갑과 을이 공존하는 것과 같다”며 “이 시스템이 지속되면 부적절한 관계가 형성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기업성장 및 건전성 구축에 해가 될 수 있다고 판단, 이 같은 인사발령을 감행했다”는 말을 이었다. 그가 말하는 조직개편은 ‘4+1 혁신사업’으로 평가와 신뢰성 확보 및 과도한 등급조정 제한 역할을 하는 ‘평가부문’과 기업의 수익과도 직결되는 영업역량 강화를 위한 ‘영업부문’ 그리고 센터장제를 폐지해 결제선 축소한 ‘조직개편’ 마지막으로 비정규직원들의 고용안정성 확보를 위한 ‘인사개편’이 그 내용이다.

또한 기업의 정보를 다루는 회사의 특성상 보안과 안정성, 효율성을 갖춘 전산시스템을 구비하는데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그는 이 같은 시스템 개발에 대해 “현 시스템은 7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현 시대에 뒤쳐진 감이 없지 않다고 생각했다. 전체적인 개발은 비용상 부담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하드웨어와 보안시스템 정비를 시초로 추후 전반적인 시스템 업데이트를 구축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내비쳤다. 2012년은 기존 개혁작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대대적인 인적·물적 투자가 단행될 해로, ‘제2의 창업’을 위한 본격적인 기반 갖추기 작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기주도 연수제도의 신규 실시, 해외연수기회 확대 등을 통해 자기개발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물적 투자에서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산시스템 재구축이라는 목표 하에 향후 3개년 동안 서버, 저장장치, 통신 및 보안장비 등에 40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정보 유출에 대한 사회의 우려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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