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사위원단은 “현대카드 에어라운지가 공항 라운지 모델에 대한 혁신적인 개념을 제시 했으며 공간의 모든 요소가 기술적으로 잘 집약되어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공간이 디테일하게 정돈 되었으나 기능적인 면이나 친근함을 잘 수용하고 있다”라며 심사평을 전했다.
현대카드의 에어라운지 1은 미국의 건축 회사 ‘겐슬러(Gensler)’가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았다. 현대카드 에어라운지는 일반 공항 라운지와는 달리, 여행과 관련된 정보, 물품, 엔터테인먼트 제공의 역할을 하고 있다. 에어라운지 1은 여러 기능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공간 구성은 단순화 하고 동시에 미적인 감각을 살렸다. 현대카드는 2010년 3월부터 에어라운지 1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객이 늘어나자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2011년 12월, ‘현대카드 에어라운지2’를 추가로 확장 오픈했다.
현대카드의 에어라운지는 이번 미국건축가협회 상뿐만 아니라 해외 유력 매체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인테리어 매거진인 ‘인테리어 디자인(Interior Design)’에서 2011년 베스트 프로젝트의 특별상과, 모노클(Monocle) 지에서 선정하는 2011/12년 세계 최고의 여행 관련 장소 (Travel Top 50)에도 선정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