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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證,차세대시스템 플랫폼에 IBM유닉스서버 선정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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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2-28 10:40

종합증권사 도약 뒷받침하는 강력한 IT 인프라 구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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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대표이사 남삼현, www.etrade.co.kr)은 최근 종합증권사로의 사업 확장에 따른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IBM의 파워 시스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통해 갈수록 고도화되고 복잡해지는 금융환경에 대비하는 동시에 종합증권사로의 경쟁력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신뢰성 있고 최적화된 IT 인프라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현재 LG CNS가 주사업자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고객 관리의 체계적인 정립은 물론, 신상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시장변화에 따른 새로운 업무 수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IT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고객들은 보다 안정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거래처리 속도 향상, 편의성 제공 등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고객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차세대시스템의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기존 오라클/썬 제품 대신 IBM의 고성능 유닉스 서버를 채택함으로써 주식, 파생상품, ELW 업무 등 증권사간 속도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IBM만의 차별화된 서버 가상화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최적화 시스템 구축으로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게 된다.

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내년 7월 구축 완료를 목표로 파워7 프로세서 기반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하드웨어는 파워7 시스템 시리즈인 파워 780, 770, 740이며, 소프트웨어는 파워 HA, 파워 VM, 시스템 디렉터 등이다.

IBM의 파워7 시스템은 현재 고객들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보다 적은 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서버 통합을 위한 가상화, 절전 기능, 효율적인 메모리 활용성, 성능 향상 등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됐다.

특히 파워 780은 IBM의 상용 유닉스 서버 제품 중 가장 상위 모델로, 워크로드 최적화 컴퓨팅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터보 코어’ 모드를 통한 적극적인 워크로드 최적화 기능을 지원하여 시스템의 처리 능력과 각종 비용적인 부분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성능과 신뢰성, 유연성과 관리성 등을 최고 수준으로 확보하고 있어 미션크리티컬한 업무에 적합하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국IBM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오라클/썬의 솔라리스 기반 서버를 IBM 유닉스 서버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IBM은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원활하게 시스템 성능을 높이면서 기업의 현금 흐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IT 시스템에 대한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주기적인 업그레이드 및 시스템 교체로 인한 IT 노후화를 방지할 수 있다.

이트레이드증권 CIO 정훈기 상무는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번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IT 인프라를 구축, 경쟁사 보다 앞선 IT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신의 고성능 IBM 유닉스 서버를 도입함으로써 운영효율성 증대, 비용 절감을 비롯해 향후 비즈니스 환경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IT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BM 조경훈 부사장은 “`IBM 파워 시스템은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성능과 안정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면서, “올해 진행된 증권사 차세대 시스템의 플랫폼 대부분을 한국IBM이 수주하고 성공적으로 오픈한 것도 이러한 파워 시스템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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