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외국계 보험사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도 외국계 보험사 최초로 재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2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05년 9월 ‘소비자피해 자율관리 프로그램 (CCMS: 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이라는 이름으로 첫 공표되었으며, 2011년 9월 ‘소비자중심경영(CCM)’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차티스는 고객중심의 경영철학과 소비자 불만 방지를 위한 CEO의 확고한 경영의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기업 내 자체 CCM 자율관리국을 통해 ‘고객 불만 처리 시스템(VOC: Voice of Customer)’과 ‘품질관리센터(QMC: Quality Management Center)’를 전사적으로 운영, 신속한 불만처리 및 부실판매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도 평가위원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스티븐 바넷 차티스 사장은 “자율적이고 신속한 소비자불만관리 시스템을 통해 민원감소 및 고객서비스 향상을 이뤄낸 결과 CCM재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차티스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기업 문화와 시스템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CCM 인증 평가에서는 차티스를 포함해 총 28개의 기업이 CCM인증기업으로 선정 됐으며, 이번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홈페이지, 고객안내장 등에 CCM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