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타적 사용권이란 독창적인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선발이익 보호를 위해 경쟁사들이 일정 기한 동안 유사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하는 독점적 판매권으로 이달 7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다른 회사는 이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이 상품은 ‘살아있는 동안 사망보험금을 유동화(연금화)시키는 국내 최초의 100% 역모기지형 보험상품’으로 독창성과 유용성, 진보성을 인정받았다고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말했다. 이 특약은 연금으로 전환하고 연금수령 중 사망하더라도 전환 전 종신 사망보험금을 기준으로 이미 수령한 연금누계액을 차감해 사망보험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종신보험이 사망했을 때만 보장받는 점과는 달리 은퇴설계형으로 가입 시에는 살아 있어도 기납입 주보험료의 50%를 은퇴나이에 보험금으로 지급하며, 이를 수령하지 않을 경우 적립금을 더 쌓을 수 있어 연금전환 재원을 늘릴 수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