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김우진 대표이사 사장, 한국척추측만증재단 천은미 이사장, 고대구로병원 척추측만증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고대구로병원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김우진 사장은 각종 차폐공사를 마치고 각종 의료기기를 갖춘 1억 3000만원 상당의 검진버스를 한국척추측만증재단에 전달했다.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X선 촬영 장비와 CR(전용 모니터) 장비가 설치돼 있는 이 버스는 향후 전국에 위치한 보육시설 240개 소와 특수학교 150여 개 소를 정기적으로 다니며 지속적인 척추측만증 무료 검진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그 치료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척추측만증 환아를 지속 발굴하는 역할도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 척추측만증 검진버스 기증식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