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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손실 걱정 뚝! 월지급 펀드의 똑똑한 진화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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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9-25 23:31

KDB대우證 ‘KDB 월지급안심튼튼펀드(채권파생형)’ 눈길
국고채 관련 이자율 상품 투자 ‘안정성, 수익성’ 두 마리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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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손실 걱정 뚝! 월지급 펀드의 똑똑한 진화
어느때보다 끝을 알 수 없는 혼조장,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상품에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다. 베이비부머와 은퇴자들의 인기 재테크 1순위로 각광받는 월지급 유형에 안정적인 채권파생형 구조를 갖춘 펀드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지난 8일 KDB 대우증권(사장 임기영)이 국고채 및 관련 이자율상품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성과 수익성을 노려 출시한 ‘KDB 월지급안심튼튼 펀드’.

‘KDB 월지급안심튼튼’펀드는 투자자에게 1년간 연 6.8%의 금리를 매월 고정 지급하고, 1년차 이후부터는 특정인덱스의 운용성과에 연동해 최소 0%에서 최대 연11.6%까지 지급하는 상품이다. 기존 출시된 월지급 펀드들과는 달리, 최근과 같이 저금리와 불확실성의 시대에 원금이 보존되면서 높은 쿠폰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기존 월지급 유형은 역적립식 구조가 대다수인데, 자칫 성과가 나지 않을 경우 원금의 이익을 깍아먹는 구조여서 원금보장이 안된다는 지적이 높았다.

‘KDB 월지급안심튼튼 펀드’의 원금이 안전하게 관리되는 이유는 외국계 은행과의 스왑계약을 통해 가능하며, 투자자의 원본은 실제 국내 국공채10년물로 대부분 투자된다.

결국 국공채 10년물의 이자를 스왑대상 외국계은행에 제공하고, 외국계은행은 1년간 6.8%의 금리를 산은자산운용에 제공하며, 이후부터는 채권과 주식으로 운용된 수익금을 제공하는 구조다. 통상 스왑(SWAP)이란 사전에 정해진 계약 조건에 따라 일정시점 자금교환을 통해 이뤄지는 금융기법을 지칭한다. 즉 안심튼튼펀드가 고정금리(국채금리)를 지급하고, 변동금리(구조화쿠폰)를 받는 구조인 셈. KDB대우증권측은 “고객의 투자금액은 선취수수료를 제외한 약 99%를 국공채를 매수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인덱스의 수익과 상관 없이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다면, 국공채 만기시 국공채를 매도함으로써 고객이 투자한 금액 전액 상환이 가능하다”고 덧붙엿다. 즉 운용손실에 대해서는 외국계 은행이 감내하기 때문에 월최소 지급액에서 마이너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1년차 이후부터 월지급의 기준이 되는 인덱스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국채선물과 주식선물에 투자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과거 10년 동안의 인덱스를 관찰한 결과 연 평균수익률이 11.7%이고, 쿠폰수익률이 10% 이상이였던 확률이 90%대에 이르는 것으로 관찰된 것. 다시 말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쌓아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KDB 대우증권 상품개발부 김희주 이사는 “KDB 월지급안심튼튼펀드는 채권투자비중이 높아 향후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미 보험사와 같은 장기투자기관으로부터 검증된 상품인 만큼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금액 1000만원당 1만원 상품권 증정(최대 5만원까지) 및 2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KDB 월지급안심튼튼 펀드’는 KDB대우증권 전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고, 1000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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