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개발원, 수리비보험금 모바일 서비스 오픈

최광호

webmaster@

기사입력 : 2011-09-05 00:2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보험개발원(원장 강영구)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보험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액사고건의 수리비를 사고현장에서 신속하게 산출할 수 있도록 Mobile AOS를 개발해 손보사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OS는 보험개발원이 2003년부터 운영 중인 수리비보험금 산정용 전산견적시스템으로 현재 15개 손보사 및 5개 공제조합과 약 4417개의 정비공장이 사용 중이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물적담보(대물배상, 자기차량손해)의 보험금 비중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73.8%가 100만원 이하의 소액사고로 나타났다.

이에 보험개발원은 소액사고에 대해 사고현장 등에서 신속하게 보험금을 산정해 지급할 수 있다면 보험소비자에게 매우 유익할 뿐 아니라 보험사의 업무처리도 간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는 최근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소액사고에 대해 신속하게 현장에서 견적작성 및 합의를 할 수 있도록 모바일 AOS를 개발하여 보험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모바일 AOS는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자동차수리비를 산출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서, 이를 위해 보험개발원은 모바일 전용 서버 및 네트워크를 새로 구축했다”며 “손보사와 공동으로 TF를 구성해 소액사고 수리비 산정용 데이터베이스와 모바일 AOS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고현장에서 One-Stop 보상처리로 사고당사자의 불편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현장에서 손상된 차량을 직접 확인하면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5분 이내에 간단히 수리비 견적을 산출하고 견적내용을 고객과 협의하여 종결 처리하게 되기 때문. 이 외에도 손상차량 확인 후 사무실에서 PC로 견적을 작성하던 업무를 현장에서 파손된 차량을 살펴보면서 직접 견적작성이 가능케 됨으로써 현장근무 체제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