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보험사들은 신속한 문의 접수와 보험청구를 위해 사무실이나 숙소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재난지역에 직원을 파견했다. GIAJ 관계자는 “이같은 조치의 결과 지진 3개월 후인 6월9일 현재 처리비율이 90%에 달했다”며 “같은 시기에 일본 적십자는 약 250억 엔의 성금을 모았지만 피해자에게 전달된 비율은 겨우 15%였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보험사들은 1조500억엔 이상의 보험금 청구액을 지불했다. 쓰미 GIAJ 회장은 “손보사들의 의무 중 하나는 재난 지역에 때맞춰 적절히 보험금을 지불하는 것”이라며, “한편 우리는 2010년 3월말 현재 보급률이 23%에 불과한 지진보험의 보급을 촉진해 고객의 보장과 안전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진 이후 지진보험에 가입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쓰이스미토모해상 등 3대 손해보험사의 화재보험에 가입한 보험계약자 가운데 동일본대지진 이후 지진 담보 특약을 추가한 계약자가 크게 급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3∼5월 중 지진 보험 특약을 추가한 계약 건수는 모두 4만1000건으로 대지진 이전인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6000건의 약 6.8배로 확대됐다. 지난 2009년도의 경우 화재보험 가입자 가운데 지진보험을 추가한 사람의 비율은 46.5%로 절반에 못 미쳤으나 해마다 1∼3% 정도 비율이 높아졌고, 이번 대지진 이후 크게 늘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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