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본부 탐방] 농업인 복지증진과 사회공헌활동 적극 추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10727215002112593fnimage_01.jpg&nmt=18)
충남농협은 지난 50년간, 또한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고령농·저소득층 의료소외 대상 찾아가는 의료봉사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지난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자생한방서울병원 의료진 30여명을 초빙하여 관내 농업인 한방 의료지원활동을 실시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의료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 12개 면지역 800여명을 진료 대상자로 선정했다. 금번 의료봉사단은 한방종합병원 규모의 진료수준이며 진료과목은 척추, 관절, 무릎, 한방내과, 한방외과, 한방신경외과 등 침, 뜸, 약제치료 등이 이뤄졌고 당일 검사결과를 확인, 전문의 상담 및 처방과 무료약국도 운영됐다.
◇ 집중호우 피해농가 긴급 복구지원 나서
또한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9~10일 이틀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충남 관내 남서부 지역(논산,부여, 서천)의 폭우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충남관내 및 서울지역본부 등 농협직원 100여명이 동원돼 폭우피해농가 긴급 복구지원에 나섰다.
충남농협은 금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마가 휩쓸고 간 직후 신속히 관내 피해실태를 파악하고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남지역본부 60여명, 서울지역본부 40명 등 100여명의 농협직원이 동원되어 충남관내 피해지역 중 상황이 가장 심각한 논산시 성동면 화정리 일대 수박 농가의 피해복구 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한편 이날 긴급히 수해현장을 방문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폭우로 인해 수박, 상추, 토마토 등 원예시설하우스가 참혹하게 파손되어 극심한 피해를 입은 피해현장을 살피고 “수확을 바로 앞두고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
◇ 영농철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실시
이와함께 충남지역본부에서는 침수피해를 입은 농기계의 무상 순회수리 봉사도 실시했다. 특히, 농기계수리센터 미설치로 인해 농기계수리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농번기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금번 수리대상은 아산 인주지역 농업인들의 편익도모를 위해 주요 기종인 경운기, 트랙터를 비롯하여 이앙기, 관리기 등 영농에 필요한 모든 농기계를 대상으로 했으며, 또한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부품대 일부를 지원하고 수리비는 무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무상수리에는 200여농가가 참여했으며, 경운기를 비롯해 영농철에 필요한 농기계 250여대를 무상수리 해 주었다. 이번 행사를 통한 농업인 지원효과는 총 16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 노사가 하나되어 사회공헌에 앞장
지난 5월 19일 취임한 임승한본부장은 “지금 농협은 시대적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며 충남농협을 지역금고은행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함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겠다고 포부를 밝힌바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월 15일에는 금산향림원 원생 40명을 초청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노조 이정만 본부장과 조합원 40여명도 함께 참여했으며 초청한 원생들과 야구를 함께 관람하는 등 급속한 사회변화 속에서 소외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않고 꿋꿋히 자랄 수 있는 희망메시지를 전했다.
충남농협이 추진하는 또 하나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은 농촌다문화가정의 모국방문행사 지원이다. 5년에 걸쳐 90가정(362명)을 꾸준히 지원해온 이 행사는 지난 6월에도 한국국적을 갖고있는 결혼여성이민자를 대상으로 중국, 필리핀 등 6개국 21가정(82명)을 지원했다. 대전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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