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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손해보험 7조원 규모 상조시장 진출한다

최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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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7-1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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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손해보험(회장 이영두)은 관계사와 함께 우리상조개발(주)의 지분을 인수하고 상조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그린손보의 각종 프랜차이즈 선두 업체 인수 활동과 같은 맥락으로, 상조업의 발전 가능성과 수익성을 내다보고 진행됐다.

우리상조개발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상조회사 주요 재무정보’ 중 고객 선수금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업계 상위사로서 건전한 경영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는 대표적 상조업체다. 그린손보는 공신력 있는 금융기관의 경영 참여를 통해 대외적으로 우리상조의 안정성, 신뢰성을 향상시켜 상조업계의 리딩컴퍼니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그린손보는 지난 14일, 계열사 ‘그린우리상조’(구 우리상조개발) 출범식을 갖고 이광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재 상조시장은 약 7조원 규모로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그린손보는 그린우리상조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그린손보가 보유한 다양한 프랜차이즈 채널인 블루클럽, 일공공일안경,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등의 전국 네트워크와 기존 그린손보의 법인영업망을 활용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린손보는 보험과 상조의 연계마케팅을 기반으로 한 보험영업 매출증대 또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보험사의 상조보험은 상조업체와의 업무제휴로 위탁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그린손보는 계열사인 그린우리상조를 통해 직접적으로 고품격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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