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들에겐 ‘마법의 성’으로 유명한 더클래식의 멤버로써, 연예인 1호 운용인으로써 업계내 이슈 메이커였던 것. 동부자산운용엔 지난 2002년부터 합류했으며, 그동안 이회사 대표펀드인 ‘동부더클래식펀드’ 의 투자전략팀장과 본부장을 역임한 이후 최근까지 리서치팀헤드를 맡아왔다. 바쁜 생활 가운데서도 틈틈이 앨범을 발표하고 주기적으로 콘서트도 개최하는 등 가수생활도 병행 했다.
특히 올 연초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글로벌콘텐츠2본부 본부장을 맡아 화제가 된 연기자 이서진씨와 비교되며 연예인 출신 매니저로 새삼 조명을 받아온 것. 향후 거취와 관련, 그는 “아직 다른 운용사로의 이직계획은 없고, 향후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자문사 설립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