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서 박홍민 소장은 한국의 고령화추세가 세계 최고령 국가로 진입 중이며, 이에 따라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및 기업의 생산성 하락 등 경제성장약화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박 소장은 “근로자들이 은퇴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교육 등의 지원책과, 은퇴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택 및 금융자산을 통한 연금화전략, 연금제도 전반적인 개선 등을 대응방안”이라며 은퇴자들이 지속적으로 노후생활에 필요한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취업 교육의 활성화, 전직지원서비스 강화 등 일자리 지원도 함께 대응방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김성일 소장은 우리나라 퇴직연금시장에 대한 연구는 주로 법제도적 측면과 연금계리적 측면에 치우쳐 있으며, 퇴직연금시장 개척과 유지의 틀인 마케팅관리적 측면이 배제되거나 또는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