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해 사업목표 조기달성, 경비절감 등을 적극 추진하여 조합 역사상 유례없는 63억 4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하였으며, 전체 사업물량도 전년대비 14.2% 성장한 1조 6140억원의 실적을 보여 금융환경 불안, 부동산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두 자리 수의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이다. 특히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외형뿐 아니라 내실 면에서도 알찬 사업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됐다. 이 같은 경영성과로 2009년 농협중앙회 품목조합 종합업적평가 1위에 이어, 지난해에는 3위라는 성적을 일궈냈으며, 조합원 배당 및 사업준비금 적립도 2009년도 27억 6800만원에 이어 2010년에는 전년대비 4억 7000만원 늘어난 32억 3800만원의 조합원 배당 및 사업준비금 적립이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겨울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조합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 3억 27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면서 고통을 함께 나누었으며, 재입식돈 확보작업에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해 양돈업 재건을 위한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