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글로벌 헤지펀드의 투자환경 및 아시아에서의 헤지펀드 성장력’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인 GLG의 공동설립자 및 대표 매니저인 Pierre Lagrange(피에르 라그랑쥐), GAM의 이머징마켓담당 매니저, KEPOS의 대표 스트래티지스트, BlueBay의 부실채권 운용담당 헤드, Barclays의 프라임서비스 담당 아시아 헤드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이고 기관 및 거액자산가들의 질문에 답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법인 및 삼성증권 우수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삼성증권 안종업 전무는 “최근 한국형 헤지펀드 도입과 프라임브로커리지와 관련해 기관 및 거액자산가들의 관심이 높다”며 “글로벌 운용사 전문가들이 헤지펀드 투자환경과 시장에 대해 오랜 경험과 전망을 통해 우리나라 헤지펀드의 발전가능성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1월부터 세계적 대안투자회사인 영국의 맨 인베스트먼트(Man Investment)와 제휴한 재간접 헤지펀드 상품인 ‘북극성알파’ 시리즈를 판매 중으로 현재까지 약 945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5월 국내 최대 규모의 기관투자자 포럼인 ‘삼성글로벌 인베스터스 컨퍼런스’와 거액자산가 고객 대상의 ‘글로벌 투자포럼’을 개최해 변동성 높은 투자시장에 있어서 투자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