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임원은 3개조 9개팀으로 나누어 3월 6일부터 3차례에 걸쳐 각 8일 동안 미국, 유럽 등 3개 지역의 혁신선진기업을 방문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지대섭 사장의 특별 지시로 임원 스스로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위기의식과 혁신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게 해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낼 수 있는 혁신 실행 역량을 제고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교육 내용은 크게 3가지로 △상품·서비스 혁신(Product) △프로세스·시스템혁신(Process) △기업문화 혁신(People)에 중점을 두고, 해외혁신 선진기업의 다양한 혁신이론 및 생생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한다는 계획이다.
지대섭 사장〈사진〉은 연초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서만 글로벌 초일류 보험사라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다”며 “기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시도를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만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연수에 참가하는 임원은 선진사 방문 후 현지에서 적용 방안을 토의하고 개별 아이디어를 내는 등 강행군을 할 예정이며, 모든 팀이 출장연수에서 귀국하면 조별 결과 미팅 실시 후 4월 5일 전체보고회를 통해 결과물을 공유하고 현업에 적용할 방침이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