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원프로그램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인 스쿨투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진행,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별도 제작한 보드게임을 통해 ‘가계와 소비, 저축과 투자, 신용사회 살아가기, 경제3주체’ 총 네 개의 주제로 매월 진행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임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첫 회 봉사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멘토로서의 역할과 자세 등을 교육 받고, 배정된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식을 나누는 희망의 멘토가 되어 경제교육을 2시간여 가량 진행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임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경제지식 나눔 봉사활동을 이번부터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
미래에셋은 하반기에 더 많은 임직원 및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전국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금융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경제교실에 참여한 이민환 대리는 “일반 봉사 활동보다도 우리나라 경제주역으로 성장할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경제지식을 가르쳐 줄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향후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 돼 내가 가진 작은 지식으로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스쿨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들에게 무료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24개 학교 14,205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