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삼성생명 임직원의 ‘까페 포인트’ 중에서 연말까지 사용하지 못한 잔여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이뤄졌다. 카페포인트는 매년 45만~105만원 정도가 포인트 형태로 지급돼 자기계발과 관련된 제품 구입이나 문화생활 등에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삼성생명의 임직원 복지제도이다. 조성된 기부금 1660만원(인당 20만원 상당)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