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로저스농산물 펀드는 14일 제로인 기준(종류B) 1년 수익률 65.31%, 연초이후 수익률 13.10%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펀드가 속한 커머더티 유형 평균수익률인 31.98%, 6.21%를 각각 +33.33%, +6.89% 상회하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커머더티 유형별 1년 수익률은 농산물 유형이 1년 수익률 52.88%로 성과가 가장 좋았으며 메탈 27.72%, 원자재 25.05%, 금 22.23%, 원유 2.60%, 에너지 -1.40% 천연가스 -35.49%의 순이다.
이런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에셋맵스로저스농산물 펀드 설정액은 연초 이후 331억 원이 증가, 농산물 투자 펀드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이 모였다. 현재 펀드 규모는 전체 농산물 투자 펀드 설정액의 1/3이 넘는 1303억 원이다.
올 해 들어 농산물 선물 및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총 수탁고는 연초 2,792억 원에서 855억 원이 증가해 수탁고 3,000억원을 돌파하며 3,647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미래에셋맵스로저스농산물 펀드는 다양한 농산물 관련 상품선물로 구성된 로저스 인터내셔널 커머더티 애그리컬쳐 인덱스(Rogers International Commodity Agriculture Index Excess Return)를 벤치마크로 하는 인덱스펀드로써, 조지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창업하여 전설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세계적인 투자전문가 짐 로저스(Jim Rogers)가 개발한 상품지수인 RICI지수를 복제 운용한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마케팅부문 강길환 대표는 “미래에셋맵스로저스농산물펀드는 다양한 농산물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는 펀드다”며 “물가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농산물 펀드가 분산투자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