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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차기회장 60分에 달렸다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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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2-09 21:53

14일 김병주, 최영휘, 한동우, 한택수 후보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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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차기회장 60分에 달렸다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최종 후보군이 확정되면서 오는 14일 열리는 최종면접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한지주 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회의를 열고 특위 위원들과 2곳의 헤드헌팅사로부터 추천받은 26명의 1차 후보가운데 투표를 통해 총 4명의 최종후보를 선정했다.

후보에는 김병주닫기김병주기사 모아보기 서강대 명예교수, 최영휘 전 신한지주 사장, 한동우 전 신한생명 부회장과 한택수 국제금융센터 이사장이 포함됐다.

특위는 14일 최종면접에 들어가며 이날 면접은 오전부터 개별 후보별로 한시간 가량 진행될 전망이다. 특위는 개별 후보들에게 최종면접 통보를 했으며 면접을 모두 수락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후보들은 면접에서 회장직에 따른 소신과 경영비전 등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에서는 위원 각자가 회장상에 부합하는 인물에 대한 질문들과 함께 앞서 신한지주 회장 자격요건으로 밝혔던 윤리의식과 청렴도, 금융업에 대한 통찰력, 리더십, 신한 정체성에 대한 이해와 비전제시 역량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위는 이날 면접을 마친 후 9명의 특위 위원들의 투표를 거쳐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를 단독 후보로 추천한다.

만장일치로 추대되지 않을 경우 표결을 통해 최종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선출된 단독후보는 21일 이사회에서 확정되며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정식 회장으로 선임된다. 한 신한지주 특위 관계자는 “아직까지 어떠한 질의를 할 지 위원들과 얘기나눈 것이 없다”며 “신한 조직을 위한 적임자의 자격요건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김 병 주 : △1939년생 △경복고 △서울대 경제학과 △신한·조흥 통합추진위원장 △신한지주 사외이사 △서강대 명예교수(현)△한국투자자보호재단 이사장(현)

- 최 영 휘 : △1945년생 △경기고 △성균관대 경제학과 △재무부 사무관 △신한은행 부행장 △전 신한지주 사장

- 한 동 우 : △1948년생 △부산고 △서울대 법대 △한국신탁은행 근무 △신한은행 부행장 △전 신한생명 부회장

- 한 택 수 : △1950년생 △서울고 △서울대 상대 △재경원 국고국장 △코리아RB증권 회장 △우리은행 사외이사 △국제금융센터 이사장(현)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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