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은 지난 2006년 <서울시향의 베토벤 사이클>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주요 사업들을 후원해 왔다. 2007년 <브람스 스페셜 시리즈>, 2008년과 2009년에는 <마스터피스 시리즈>, 2010년 <말러 2010 시리즈>, <익스플로러 시리즈>, <음악 이야기> 등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인 공연과 교육사업을 후원했다. 특히 2007년에는 서울시향의 뉴욕 유엔본부 특별공연과 카네기홀 공연도 후원한 바 있다.
정명훈 예술감독이 부임했던 2006년부터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성장한 서울시립교향악단은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을 넘어서 유럽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오케스트라’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올해에는 하나금융그룹의 다문화가정 초청 공연 등 사회공헌활동에 서울시향이 같이 참여하여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후원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은 <말러 2011 시리즈>, <명 협주곡 시리즈>이다.
▲ 좌측부터 김종열 하나금융 사장, 정명훈 예술감독, 김주호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