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코리안리 등 재보험 전업사의 거래규모는 3조5,69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일반 보험사들의 재보험 거래규모는 3조8,476억원으로 3.9% 감소했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일반 보험사들이 해외 재보험에 가입하는 거래가 줄어들어 전체 거래규모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상반기 해외 재보험사들과의 거래에서 발생한 해외수지 손실은 2,806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손실 3,438억원보다 개선됐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