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은 지난 1일부터 ‘기적을 만드는 위시코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푸르덴셜생명이 제작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만 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당 2000원의 액수를 푸르덴셜생명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위시코드’로 이름 지어진 이 QR코드는 12월 1일부터 역삼동에 위치한 푸르덴셜생명 본사 타워의 연말 외부장식은 물론 회사 홈페이지, 각종 인쇄물 및 오프라인 행사 배너에 삽입된다. ‘위시코드’를 스캔하면 손쉽게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음은 물론,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연예인 홍보대사가 주는 온라인 인증서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본인의 기부 금액이 인증서에 표기되어 언제든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를 자신의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으로 자랑하면 1000원을 추가로 기부할 수 있다. 모든 기부금액은 참여자가 아닌 푸르덴셜생명에서 부담하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서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성취를 이루어주는 활동에 사용된다.
QR코드란 일종의 발전된 방식의 바코드로서, 정사각형 모양의 도형 안에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다. QR코드는 최근 활발히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촬영할 수 있어 많은 기업에서 마케팅 채널로 활용되고 있으나, 옥외 QR코드를 활용하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기적을 만드는 위시코드 캠페인’이 국내 최초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