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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리차드 웨커 이사회 의장 사의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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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0-22 15:02

호주 ANZ은행의 M&A협상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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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웨커 외환은행 이사회 의장이 22일 사의를 표명했다. 그동안 론스타를 대신해 외환은행 매각 작업을 주도해온 그의 사의 표명으로 호주 ANZ은행과의 매각 협상이 사실상 일단락된 게 아니냐는 해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외환은행은 22일 리처드 웨커 이사회 의장(전 외환은행장)이 11월 초 예정된 정기 이사회를 기점으로 이사회 의장직 및 상임 이사직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측은 웨커 의장이 하와이에 4명의 자녀와 가족 등 부인이 있으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웨커 의장은 래리 클레인 행장의 고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오는 11월 초 정기 이사회에서 후임 의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웨커 의장은 2006년부터 외환은행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으며 지난 3월 이사회 의장에 재 선임됐다. 이사회 의장의 임기는 3년으로 아직 임기가 2년 이상 남아 있는 것을 감안하면 예상외의 사퇴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서는 외환은행에 대한 호주 ANZ은행 측과의 매각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론스타와 ANZ은행과의 협상이 거의 성사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이사회 의장도 사임할 수 있었다는 추측이다.

이에 대해 외환은행 관계자는 "인수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으나 의장의 사임과 인수와는 관련이 없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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