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초청된 유자녀들은 부모의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로, 한화손보는 2004년부터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과 함께 이들에 대한 후원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들 유자녀들은 한화손보 봉사단과 함께 콘서트 뮤지컬 특별공연 ‘우연히 행복해지다’를 관람하고, 자체적으로 준비한 노래공연도 선보였다. 한화손보는 이들에게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가족사진을 촬영해 선물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화손보와 극단 로뎀, 그리고 B.S뮤직이 공동으로 기획해 지난 한 달간 공연해온 ‘행복나눔 뮤지컬-우연히 행복해지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이 성공회 푸드뱅크에 전달되었는데, 이 기금은 앞으로 성공회를 통해 결식 이웃을 돕는 자선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손보는 지난 1999년부터 세실극장과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매년 극장 임대료를 지원하면서 국내 순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는 민간기업과 극단이 함께 노력해 문화예술 활동의 저변을 넓혀온 모범사례이자, 국내 메세나활동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혀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