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2010회계연도 1분기(4~6월) 손보사들이 지출한 자동차보험 사업비는 8567억원으로 예정사업비 8039억원에 비해 528억원(6.5%)이 더 많이 사용했다.
회사별로는 매출이 가장 많은 삼성화재가 246억원의 사업비를 초과 집행해 손보업계 전체 사업비 초과액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이어 메리츠화재가 93억원, 동부화재가 68억원, 롯데손보가 62억원을 예정보다 더썼다.
반면 한화손해보험은 예정사업비보다 5억원을 덜 썼으며, 흥국화재는 예정사업비 규모만큼 지출했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사 중에서는 더케이손보 24억원을 더 썼으며, AXA손해보험과 하이카다이렉트는 각각 17억원, 6억원을 덜 썼다.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에서 초과사업비가 발생한 것은 손보사들이 대형독립대리점(GA) 등 외부 모집 채널에 판매수당을 과다 지급하면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손보사들은 지난달부터 초과사업비 해소대책을 실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초과사업비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초 손보업계가 오는 2011년까지 자동차보험 초과사업비를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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