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마케팅 지원 △해외현지법인 설립 및 영업 지원 △해외판매(수출) 지원 △원자재의 원활한 공급 등 수출입은행이 선정한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의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성물산의 글로벌 마케팅 능력과 수출입은행의 국제금융지원 노하우가 결합되어 해외시장개척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ㆍ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 종합상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여 유망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세계적인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