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강정원 은행장을 비롯해 중국 정부에서 장홍쿤 쑤저우시 당서기, 엔리 쑤저우시장, 마밍롱 공업원구 관리위원회 서기 등과 한국측의 김정기닫기


국민은행 쑤저우지점은 최근 쑤저우시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공업원구의 랜드마크
타임스퀘어빌딩 2층에서 영업을 시작하게 되며, 향후 국민은행의 선진 IT 및 리스크관리시스템과 선진 금융노하우를 활용해 한국기업 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쑤저우지역은 인구 826만명으로 전년도 경제성장률 12.4%를 달성한 강소성내 경제 중심지이자 상하이와 함께 중국의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심지역으로 삼성전자, 두산, 포스코, 코오롱 등 한국 대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이다.
이번 쑤저우지점 개점으로 지난 2007년 광저우지점, 2008년 하얼빈지점에 이어 중국 내 3개의 지점망을 갖추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사업성 높은 지역 중심으로 지점을 개설하면서 현지법인 전환과 현지은행 지분참여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중국 내 네트워크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쑤저우지점 개점으로 10개 국가에 12개의 해외네트워크를 갖게 됐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