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대상은 소비자학회가 고객만족과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 등 소비자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2007년 제정되어 그동안 삼성전자, LG생활건강, GS건설, 유한킴벌리, GS칼텍스 등이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주관하는 소비자학회는 경영, 심리, 소비자학, 법학 등 여러 학문분야의 연구원을 회원으로 하는 학회로, 소비자 행동과 권익 등 소비자관련 기초적인 학문연구와 응용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연구기관이다.
소비자학회는 "하나은행이 고객을 우선 생각하는 마음으로 고객지향적인 상품개발과 서비스 실천을 통하여 고객만족 증대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 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의 니즈에 맞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차별화 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