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보는 양국 예금보험기구 대표들은 이날 G20 정상들이 합의한 금융규제 개혁 권고안에 따라 추진 중인 `효과적인 예금보험제도 운영을 위한 핵심준칙 및 국가별 이행 평가기준 정립`노력을 지지하고 양국의 금융안전망 기구들의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또 예보제도 개혁 추진 협력을 위해 두 나라가 `정보ㆍ인력 교류 양해각서(MOU)`를 연내에 체결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예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예보에서는 두 차례 금융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우리의 통합예보기구 운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며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금융위기 극복 경험과 통합예금보험제도 운영 경험을 해외 후발국가와 공유하는 등 G20 의장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 출범한 인도네시아 예보는 예금보험업무, 부실은행 정리ㆍ청산업무 등을 맡고 있다. 자본시장ㆍ금융기관 감독청은 재무부 산하의 비은행부문(증권ㆍ보험 등) 규제ㆍ감독기관으로 청장은 인도네시아 예보의 당연직 예보위원이 맡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