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신MSB-PEF, 한국자산신탁 인수

최성해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0-03-14 18:12

‘공기업 선진화 방안’ 민영화 규모론 최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대신MSB-PEF, 한국자산신탁 인수
대신증권이 무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신MSB 사모투자전문회사 (PEF)’가 한국자산신탁 인수를 완료했다. 대신증권은 1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노정남 사장과 한국자산관리공사 (KAMCO, 사장 이철휘) 인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산신탁㈜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신MSB 사모투자전문회사는 KAMCO가 보유하고 있던 한국자산신탁 주식 50%+1주를 인수한다. 인수주식수는 총 1,347,300주이며 인수금액은 721억원이다.

한국자산신탁은 KAMCO가 75.2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신탁 전문회사로, 2008년 8월 발표된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민영화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9월 ‘대신MSB 사모투자전문회사’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뒤 정밀실사를 거쳐 본계약 체결에 따라 한국자산신탁의 민영화는 완료된다. ‘공기업 선진화방안’에 따른 민영화 규모로는 역대 최대로 이번 인수합병은 민영화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홍재 대신증권 IB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공기업 선진화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하고 “한국자산신탁은 대신증권의 축적된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MSB 사모투자전문회사는 대신증권과 부동산시행 업체인 ㈜엠디엠의 문주현 대표이사가 공동 무한책임사원(GP:General Partner)으로 참여하고 있다.

▲ 한국자산신탁 인수계약을 체결한 캠코 인호 부사장과 대신증권 노정남 사장〈사진 오른쪽〉.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