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와 국내 9개 손해보험회사가 주관하고 금융위원회, 소방방재청, 경찰청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손해보험 및 소방방재 업계, 학계, 관련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세미나는 ‘실화책임에 관한 법률’ 및 ‘제조물책임’ 시행에 따라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분쟁이 늘어나 정밀한 화재원인 규명이 필요한 사회적 요구에 맞추어, 선진국의 화재원인조사 및 방화범죄 예방활동 등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화재원인조사 현황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의 민·관 화재원인조사 시스템 구축현황’에 대해 Robert J. Schaal 국제방화조사관협회장, △‘유럽의 화재원인조사 체계 및 기술동향’에 대해 Armelle Muller 화재 및 환경연구소 실장, △‘북미지역의 보험 방화범죄 방지활동’에 대해 Glenn Gibson Crawford & Company Internation Inc. 부사장, △‘일본에서의 방화유형 및 예방전략’에 대해 Kyoichi Kobayashi 동격이과대학 교수, △‘국내 방화조사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박남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과장이 발표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