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국정과제로 정부에서 중점추진중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하여 유관기관간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추진됐다.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는 5년내 교통사고 사상자수를 절반으로 줄여 2012년까지 교통사고율을 OECD 평균수준 이하로 개선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체결 주요내용은 교통안전 캠페인, 언론 홍보 등 교통안전을 위한 대국민 교통안전의식 계도활동을 중심으로, 도로교통법·교통안전법 등 각종 교통안전 관련 법·제도의 선진화 및 개선활동, 그리고 효과적인 교통사고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사고통계자료 공유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협약체결과 함께 우선적으로 2010년에는 ‘일반도로상에서도 뒷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를 중점 추진키로 하고, 안전띠 착용 필요성에 대한 홍보활동 및 관련 법 개정을 위한 제반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현재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에서만 뒷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돼 있다.
한편, 손해보험업계는 지난 18일 손해보험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데 이어, 교통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체결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며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자구책 마련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