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PB사관학교는 지난해 하반기 금융권 최초로 개설된 PB양성 전문교육과정으로서, 앞으로 5개월 동안 46명 2기 입교생들이 종합자산관리 업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지식, 실무스킬을 종합적으로 교육받는다.
특히, 이번 PB사관학교 2기 과정에는 우리금융 계열사인 경남은행과 광주은행도 각각 3명씩 총 6명의 PB지망생을 교육에 참여시킨다.
또한, 이번 과정은 교육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교육 기간을 3주 연장해 총 19주간 진행하며, 교육과정도 펀드-리밸런싱(Fund-Rebalancing)기법을 교육하고, 외환과 여신업무를 활용한 PB멀티화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이날 입교식에 참석한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PB로서의 전문적인 지식과 스킬은 물론 정도영업을 통해 금융질서를 선도하는 직업윤리와 서비스 마인드도 철저히 갖추어 달라"며 "1기 선배들이 어렵게 이룩한 PB사관학교의 명성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열정과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