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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ETRI와 모바일 결제 MOU 체결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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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2-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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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는 11일 서초동 본사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및 보안기술 연구협력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은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과 ETRI의 김흥남 원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측은 안전한 모바일 신용카드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상용화에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비씨카드와 ETRI는 2013년까지 휴대폰에 신분증, ID, 신용카드, 각종 쿠폰을 담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지갑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개발의 결과가 국가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모바일 결제 관련 산업계의 시행착오와 중복투자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지갑이란 소비자들이 휴대하고 있는 여러장의 신용카드와 쿠폰, 마일리지 카드, 멤버십 적립카드 등을 모두 휴대폰에 담아 결제 시 최적의 결제 조건을 선택하여 소비자에게 제시하여주고 교통카드를 이용하듯 상점의 결제 단말에 휴대폰을 가까이 댐으로써 신용카드 결제와 멤버십 포인트 적립 또는 할인쿠폰 적용이 한번에 이루어지는 편리한 솔루션이다.

스마트지갑 서비스는 신용카드 결제 이외에도 개인 신분증, 출입증의 역할까지 포함한다. 따라서 개인정보 보호, 도용방지 등의 최첨단 보안기술의 적용이 필수적이다. 공인인증기술, 대체 주민번호 기술 등 최첨단 보안기술을 연구 및 개발 해 온 ETRI와 국내 최대 신용카드 브랜드인 비씨카드의 공동연구는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보안체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은 “금번 공동개발을 통하여 개발될 지능형 결제 기술과 서비스로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향후 다가올 유비쿼터스 상거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TRI 김흥남 원장은 “본 협약이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환경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지갑 서비스를 제공, 차세대 IT산업을 활성화 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와 ETRI는 2010년 하반기 스마트지갑 시제품을 내놓아 시범 서비스를 목표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2013년까지 향후 3년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용자 편리성을 증진시키고 표준화를 위한 공동노력을 한다는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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